“영어나 일본어를 얼마나 잘해야 해요?", “해외 동료들과 협업도 하나요?”, “혹시 메신저 말고 다른 서비스도 있어요?" LINE+에 다닌다고 하면 꽤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일본과 대만, 태국 점유율 1위 국민 메신저이자 전 세계 약 2억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메신저를 운영하는 회사. 궁금증이 퐁퐁 샘솟는 타이틀이죠. 그런데 검색하면 나오는 건 뻔하고 진지한 답변들 뿐이라 현직자 피셜 진짜 이야기가 듣고 싶다는 말이 늘 마음에 걸렸어요.
그래서 <ON-LINE Letter>가 판을 깔고 디자이너를 불러 모았습니다. 빛나는 팀워크로 만들어낸 LINE Bank 탄생기, 글로벌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Tech Week 2024 해커톤 찐후기를 풀어달라고 했죠. 역시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데 경험담 만한 것도 없더라고요. 며칠 밤을 새워 이야기해도 모자랄 만큼 재밌는 프로젝트와 비하인드 스토리는 넘치지만 일단 여기까지. 이제라도 그간 보내준 관심에 '사실은 말이죠. 우리가 어떻게 일하냐면요'하고 답할 수 있어 무척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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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래, 이지연, 주윤정 [Bank Product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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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은 ‘메신저 그 이상의 경험’이라는 모토 아래, 일상을 한층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태국을 시작으로 대만,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LINE Bank가 그중 하나죠.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걸 알아차리고 사용자보다 먼저 움직인 것이 주요했습니다.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히 덜어낸 직관적이고 심플한 UI 전략도 제대로 통했고요. 수많은 변수와 시행착오 덕분에 이제 어지간한 건 웃어넘길 수 있다는 담대한 그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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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분을 한자리에서 뵙는 건 처음이네요. 자기소개로 시작해볼까요?
윤정 : 안녕하세요. Bank Product design팀에서 LINE BK 태국을 담당한 주윤정입니다.
지연 : 만나서 반갑습니다. LINE Bank 대만 디자인을 하고 있는 이지연이라고 합니다.
미래 : 저는 김미래이고, 21년 6월 인도네시아에 런칭한 LINE Bank by Hana Bank의 UI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출시 이후 인도네시아 현지에 업무를 이관하고 현재 LINE Bank 대만 UI 작업을 하고 있어요.
LINE Bank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어요.
지연 : LINE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뱅킹 시스템이에요. 각국의 금융 규제 및 상황에 맞춰 입출금, 적금, 대출, 직불카드, 결제, 투자, 보험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만의 경우 대만 내 두 번째 디지털 은행이며 LINE Bank 앱과 LINE 메신저 Wallet Tab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래 :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각각 기존 은행과 LINE이 협업했고, 대만은 LINE Bank Taiwan에서 모든 은행 시스템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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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롭게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LINE 메신저 Wallet Tab에서 LINE Bank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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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라면 자연스레 편리성을 따지게 되죠. 메신저에서 대화만 하는 게 아니라 송금도 하고, 여윳돈도 저축하고, 투자도 할 수 있는 건가요?
윤정 : 네. 계좌 번호나 전화번호를 모르더라도, 굳이 물어보지 않더라도 LINE 친구라면 손쉽게 송금할 수 있어요. 특히 태국의 경우 채팅방에서 금액+메시지를 입력하면 Link type으로 노출되어 바로 송금도 가능하고요. 따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매일 사용하는 LINE에서 여러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한발 더 나아가 대만 LINE Bank는 LINE GO(택시) 등 여러 서비스와 연동된다고 들었어요.
지연 : 맞아요. 2년 전 출시한 Ecosystem hub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LINE Bank 계좌를 여러 계좌(LINE Pay, 증권, 가상 화폐 거래소, 통행료 지불 서비스 등)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앱을 들락거리지 않고 LINE Bank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거죠. 효율적으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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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방에서 금액과 메시지를 함께 입력하면 Link type이 생성되어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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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직관적인 UI, 뭐가 더 필요하나 싶을 정도로 콤팩트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지연 : 기존 금융 서비스에서 사용자가 느꼈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별한 설명 없이도 쉽게 가입하고 곧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과감히 단계를 줄이고, 정말 필요한 것만 넣어서 심플하게 화면을 구성했습니다. 여기에 반복되는 요소를 컴포넌트화해서 서비스 경험 전반에 일관성도 강화했고요.
좀 더 자세히 들어보고 싶어요.
윤정 : 기존의 태국 인터넷 뱅킹은 복잡한 화면 구성과 다소 비효율적인 송금 절차 때문에 사용자가 지금 원하는 기능이나 서비스를 찾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LINE BK 태국의 메인 화면 레이아웃을 카드 모듈 형태로 단순화하고, 직관적인 내비게이션을 제공해 차별점을 줬습니다.
얼핏 들어서는 간단해 보이지만 금융 서비스이기 때문에 덜어내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미래 : 사용자가 거쳐야 하는 단계 즉 뎁스(Depth)가 길어지지 않도록 염두에 두면서 작업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사업적 또는 법률적인 이유로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이 있다면 바텀 시트(Bottom Sheet)를 활용해 페이지 전환을 최소화하거나, 앱에 들어와서 길을 잃지 않도록 퍼스널 메시지로 중요한 내용을 노출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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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디자인하는 데 힘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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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은 '귀여운 캐릭터'가 카드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어요. 해외는 어떤가요?
윤정 : 태국에서도 라인프렌즈 인기가 높아요. 그래서 캐릭터가 들어간 LINE BK Debit Card(직불 카드)가 젊은 층과 캐릭터 팬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미래 : 캐릭터 덕분에 LINE Bank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용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캐릭터를 여기저기 사용하기보다는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부분에만 강조해서 선택적으로 활용했어요. 최대한 매력을 살리면서도 과하거나 질리지 않도록요.
그렇다면 현재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LINE Bank의 위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지연 : 대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인터넷 은행 중 하나이고, 24년 8월 기준 약 192만 명이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자 수 기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래 : 인도네시아 라인뱅크(LINE Bank by Hana Bank) 역시 출시 3년 만에 630만 회의 다운로드와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윤정 : 태국에서는 은행 자체 앱이 아닌 다른 플랫폼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최초의 사례예요. 출시 3년 만에 총 고객수가 600만 명이 넘었고요. 태국 보험 시장의 복잡한 결제 프로세스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 9월에 출시한 보험 서비스 기능도 반응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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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캐릭터인 라인프렌즈를 활용한 예금 상품. 동글동글 귀여운 샐리가 로켓을 타고 달나라로 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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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요? 보람도 크겠어요.
윤정 : 눈앞에서 실제로 볼 수는 없지만 태국 SNS에서 사용하는 모습, 후기 등을 볼 때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느끼곤 해요.
한국에서 해외 사용자를 대상으로 디자인하기. 어렵지는 않나요?
미래 : 아무래도 금융 서비스이기 때문에 나라별로 문화적 차이뿐만 아니라 법적 차이도 큰데요. 그 나라를 가장 잘 아는 현지 사업팀이나 마케팅팀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제가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은 창의적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해요.
여러 제약을 넘어서기 위한 고민과 응시. 그 시간을 거치면서 느끼는 점들이 있을 것 같아요.
미래 : 해외 사용자를 이해하고 또 디자인에 반영하는 일이 사실 쉽진 않아요. 하지만 전혀 몰랐던 문화와 생각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관점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현지에서는 왜 이런 요구를 할까?” 질문했던 시간이 쌓여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깨고 또 깨어지는 경험이네요.
지연 : 글로벌 서비스 디자이너로 일하다 보면 여러 부분에서 성장하는 것 같아요. 해외 사용자의 니즈를 이해하고 반영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현지 멤버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단순히 디자인 스킬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기를 수 있었어요. 확실히 다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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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결제나 송금을 요청할 때 QR 이미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LINE BK 태국과 연결된 QR 코드의 경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배경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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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멤버들과는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나요?
지연 : LINE Bank 대만은 현지에서 UX 및 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슬랙과 줌을 활용해서 협업합니다. 프로젝트별로 정기적으로 미팅을 열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의견을 조율하고요. 혼선이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해 UI/UX 문서 작성 및 커뮤니케이션은 영어로 하고, 화면마다 고유의 스크린 아이디를 부여해 싱크를 맞추고 있어요.
윤정 : 아무래도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용자라는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데, 현지에서 보내주는 유저 리서치 자료가 많이 도움이 돼요. UI에 적용할 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디자인 개선안을 사업팀 및 UX팀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벌써 마지막 질문이에요. 금융 지식도 늘었는지, 재테크 측면에서도 성장했는지 궁금해요.
윤정 : 이런저런 금융 앱을 사용해보고, 서비스 기획안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게 많아 좋았어요. 다만 활용 능력은 논외인 것 같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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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Week 2024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김한솔 [Bank Product Design], 배가람 [Advanced Design M1] 김지윤, 이가인, 이현지 [Advanced UX 2], 정승희 [Common 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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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LY Corporation 도쿄 기오이초 오피스에서 Tech Week 2024가 열렸습니다. 전사 기술 전략 및 각국 개발 문화를 소개한 Tech All Hands부터 무려 12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된 사내 기술 컨퍼런스 Tech Conference, 사내 해커톤* Hack Day가 진행됐죠. 2007년부터 진행한 Hack Day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이자 최대의 관심사였는데요.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에서 모인 다양한 직군의 멤버들이 팀을 이루어 새롭고 도전적인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냈다는 후문! 기발한 아이디어가 마치 화려한 폭죽처럼 팡팡 터졌다는 그날에 대해 참여 디자이너에게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해커톤(Hackathon) :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에 쉬지 않고 집중적으로 작업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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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어딘가에 갇혀 몇 시간 동안 몰두해서 뭔가를 만들어보는 경험, 흔히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예전부터 꼭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어요! 마침 같이 일했던 개발자분 및 팀원들이 함께 해보자고 제안해주셔서 망설임 없이 나가게 됐습니다.
해커톤 VS 마라톤, 뭐가 더 힘든가요?
풀마라톤은 뛰어본 적이 없어서 단거리 마라톤과 비교했을 때는 해커톤이요. 마라톤은 뛰다 보면 어느 순간 엔돌핀이 돌면서 몸이 가벼워지는데, 해커톤은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적으로 지치고 할 일이 계속 쌓이더라고요. 그렇지만 둘 다 끝나고 났을 때 정말 뿌듯하고 성취감이 커서 꼭 한 번 해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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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빌딩 이벤트로 합류한 팀은 어땠나요?
지원 마지막 날 디자이너를 구하고 있던 팀에 합류했습니다. 마감 직전에 극적으로 탄생한 팀이지만, 해커톤 기간 내내 자체 제작한 팀복을 다 같이 입고 다녔을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았어요. 저희 Cats팀🐱 멤버들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었나요?
사실 저는 대회 참가만으로 목표를 이루었다고 생각해요. 해커톤에 출전하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참가하면서 그 목표를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이란 다소 모험적인 테마를 주제로 Design Award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되어 더욱 영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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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분위기가 궁금해요!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각국에서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글로벌 기업의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완성된 결과물을 팀별로 마련된 자리에 비치해두고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이 돌아다니면서 평가하는 방식이었는데, 다른 팀 부스에 방문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정말 축제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글로벌 멤버들과 함께하면서 느낀 점?
개발자분들과 직접 대면해서 협업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개발과 디자인이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형태로 전달하는 방법 등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개발자 디자이너가 모여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보면서, 작게나마 LINE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너무 재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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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때는?
한국, 태국, 베트남 글로벌 팀원들의 낯선 영어 발음이 함께하는 커뮤니케이션. 마치 Like 끝나지 않는 영어 듣기 평가
본인 팀 외에 인상 깊었던 서비스가 있다면?
배뇨를 예측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관련된 아이디어. 어깨의 장치에서 페트병이 하늘로 발사되었을 때, 모두의 경악했고 동시에 웃음도 함께 터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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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디자이너/개발자/기획자 비율?
저희 팀은 UI 디자이너 1 / UX 디자이너 1 / 개발자 4명으로 구성했어요!
참가자들의 열정이 돋보였던 순간이 있다면?
신박한(?)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았는데요. 각 팀에서 서로 어필하는 모습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느껴졌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할 건가요?
연일 늦게까지 하다 보니 컨디션을 보고..(웃음) 결정하겠습니다. 그래도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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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준비했고, 얼마큼의 완성도가 나왔는지 궁금해요
Hack Day 전에는 2주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만나 아이데이션 및 저희 팀이 구상하는 서비스와 연관된 애플 비전프로를 조사했습니다. 해커톤 기간에 실제 비전프로로 작업해보니 구현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100%의 완성도는 아니었지만 새로운 사용자 경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영어로만 소통했나요? 어느 정도 유창하게 구사해야 할까요?
한국, 일본, 태국 멤버가 모인 팀이었는데, 주로 영어로 소통했지만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일본어, 한국어도 섞어 사용했어요. 유창하지 않아도 함께하면 통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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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 House
하루 머물다 오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디자이너 부부가 운영해서 그런지 공간이 감각적이고, 직접 모으셨다는 가구와 소품도 인상적이었어요. 예쁜데 맛있기까지 한 아침 조식도 직접 만들어주는 곳! 기념일 또는 하루 푹 쉬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김지연 [VOOM Contest Desig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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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는 집: 대안적 삶을 위한 건축
다양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집을 구경할 수 있어 흥미로웠던 전시입니다. 미래에 어떤 집에 살고 싶은지 제 취향과 가치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기존의 지형을 살려 언덕을 없애지 않고 건축의 일부로 표현한 네임리스 건축의 언덕 위의 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양희원 [Platform Product Design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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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야
일본 도쿄 긴자에 150년이 넘은 단팥빵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단팥빵도 단팥빵이지만 카레 크로켓이 정말 인생 최고의 맛이었어요.
허지민 [Advanced Design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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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미 캠핑 양념파우치
최근 가장 만족스러웠던 소비예요. 이렇게 작은 후추 그라인더라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배라진 [VOOM Design Content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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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Yuri Noh I Designer Ye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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